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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원칙(圓測)은 청변(淸辨)을 일체의 유위무위(有爲無爲)를 상유(雙遺)하는 진망구유종(眞妄俱遺宗)이라 하고 호법(護法)을 이제삼성등의(二諦三性等義)를 존립하는 진망구존종(眞妄俱存宗)이라고도 한다.그러나 존(存)은 유(遺)가 불위(不偉)하여 유식(唯識)의 뜻이 더욱 밝혀지는 것이요 유(遺)은 존(存)과 불위(不違)하여 무상(無相)의 뜻이 항입(恒立)됨이다. 미류자(迷謬者)는 공(空)을 설(說)하면서도 유(有)에 집착하고, 오해자(悟解者)는 유(有)를 변(辨)하면서도 공(空)에 달(達)하는 것이다. 그러니 여러 설(說)이 구구한 것은 단지 진리(眞理)를 터득하도록 접인(接引)하는 방법이 많으며 이치에 들어가는 문(門)이 하나가 아니기 때문이다. 여러 성교(聖敎)는 각기 일의(一義)에 의거하고 있으므로 상위(相違)한 것이 아니라고 한다. 유식철학(唯識哲學)을 오직 그 당시에 성행(盛行)하던 세친(世親)의 유식삼십송(唯識三十頌)에 관한 십육론사(十六論師)의 해설서로서 연구하는 데 그치지 않고 더구나 그들 제설(諸說)을 합유(合糅)하여 만들어졌다는 성유식론연구(成唯識論硏究)에 그치지 않고, 유식사상(唯識思想)의 근원으로 소급하여 해심밀경(解深密經)을 특히 중요시 함으로써 그의 소(疏)를 찬술(簒述)한 것부터가 원칙(圓測)의 철저한 근본적 태도를 짐작케 한다. 뿐만 아니라 역시 유식(唯識)과 관계가 깊은 유가론(瑜伽論)의 소(疏)를 지었음도 그 의도는 유식(唯識) 철학(哲學)의 정치심오(精緻深奧)한 연구를 수행하기 위함이었을 것이라고 짐작된다. 동시에 원칙(圓測)의 근본적인 연구 태도는 예리한 논리로써 일관되고 있음을 주의하고 싶다. 유식철학(唯識哲學)은 의식 현상의 치밀한 논리적 분석을 필요로 하는 것이요 같은 불교(佛敎) 철학(哲學)에 있어서도 유가(瑜伽) 유식계통(唯識系統)에 있어서 인명(因明) 논리(論理)가 마치 선요(先要) 학문(學文)같이 되어 있음을 주지되어 있는 바와 같거니와 원칙(圓測)은 인명론소(因明論疏), 인명정리문론소(因明正理門論疏), 리문론소(理門論疏)를 각각 2권씩 찬술(簒述)한 것으로 되어 있다. 지금은 그 책들이 남아 있지 않아 내용에 관하여 언급 할 수 없음이 한이나, 본래 인명론리(因明論理)는 서장(西藏)에서 숭상(崇尙)되어 왔고 남아 있는 저술의 종류도 많은 듯 하나 혹시 그 중에 서장어(西藏語)로 된 원칙(圓測)의 인명(因明) 논리에 관한 저술이라도 발견되었으면 우리의 선인이 남긴 유일의 현존 논리학서가(論理學書)가 될 것이다. 원칙(圓測)의 박인(愽引) 방증(傍證)으로서 전개되는 이론은 그 인용되는 경(經)이나 논소(論疏)가 얼마나 많은 종류에 이르고 있는가를 주의함으로써 과연 놀라지 않을 수 없는 정도이어니와 치밀한 분석은 매양 거듭된 위에 또 거듭되어 긴장하여 문맥을 찬찬히 붙들지 않으면 따라가기조차 힘들게 되어 있다. 명철(明啠)한 논리적 두뇌를 가지신 원칙(圓測)이었음이 틀림이 없다. 서양 철학에서 현상학을 시작하여 순수 의식의 분석을 한 것이 연상된다고 하여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원칙(圓測)이 현장(玄奘)의 강(講)을 도청하였다는 낭설을 꾸며 낸 자은종파(慈恩宗派)의 말류(末流)들이 마치 인명(因明)에는 통하지 못한 원칙(圓測)이었던 것처럼 만들어 놓았음은 어불성설(語不成說)일 뿐만 아니라 도리어 그것으로 미루어 보더라도 도청 운운하는 것이 날조된 사실(史實)임을 짐작케 한다.그러면서도 딱하다 할까 가소로운 것은 논박하기 위하여 인용한 원칙(圓測)의 이론에는 인명(因明) 논리의 방법을 써가며 당당하게 전개되고 있는 대목을 얼마든지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원칙(圓測)은 궁극적인 진리(眞理)를 누구보다도 날카로운 논리에 의하여 추구하였던 것이라고 하겠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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