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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초선천(初선天) : 초선정(初禪定)을 닦는 이가 태어나는 하늘로서 이 곳에 셋이 있으니 
> 범중천(梵衆天), 범보천(梵輔天), 대범천(大梵天)등 삼천(三天)이다.
> ㄱ. 범중천(梵衆天) : 초선천(初禪天) 주인인 대범왕(大梵王 = 대범천왕(大梵天王)이 통솔하는 천인(天人)이 살고있는 하늘.
> ㄴ. 범보천(梵輔天) : 범보천왕(梵輔天王)의 신하(臣下)들이 살고 있으며 범보천왕(梵輔天王)이 어디를 갈 적에 반드시 이 신하들이 앞서 가면서 왕(王)의 이익(利益)을 챙긴다고 한다.
> ㄷ. 대범천(大梵天) : 대범천왕(大梵天王)이 있는 곳으로 그 누각(樓閣)과 보대(寶臺)가 아름답다고 한다.
> 2. 이선천(二禪天) : 제이선정(第二禪定)을 닦는 이들이 태어나는 하늘로서 이곳도 셋이 있으니
>  소광천(少光天), 무량광천(無量光天), 극광정천(極光淨天)등 삼천(三天)이 있다.
> ㄱ.소광천(少光天) : 제이선천(第二禪天)중에서 광명(光明)을 놓는것이 제일 적다고 한다.
> ㄴ. 무량광천(無量光天) : 이 하늘에 태어나면 몸으로 광명을 놓는 것이 한량이 없다고 한다.
> ㄷ. 극광정천(極光淨天) : 광명(光멍明)이 앞의 것 보다 더하여 자타(自他)를 비춘다고 한다.
> 3. 삼선천(三禪天) : 제삼선천(第三禪天)을 닦는 이가 태어나는 하늘로서 이 곳에도 셋이 있으니 소정천(少淨天), 무량정천(無量淨天), 변정천(遍淨天)이 있는데
> ㄱ. 소정천(少淨天) : 이 하늘의 오식(五識)은 즐겁고 청정(淸淨) 하기에 <락수(樂受)> 정(淨)이라 하며 삼선천(三禪天) 중에서는 가장 저열하다고 한다.
> ㄴ. 무량정천(無量淨天) : 락수(樂受)가 있으며 소정천(少淨天)에 비하면 훨씬 승묘(勝妙)하기 한량이 없다.
> ㄷ. 변정천(遍淨天) : 이 하늘은 맑고 깨끗하며 줄거움이 가득찼기에 변정(遍淨)이라고 한다.  
> 4. 사선천(四禪天) : 제사선정(第四禪定)을 닦는 이가 태어나는 하늘로 이곳에는 아홉의 하늘이 이는데 
> 무운천(無雲天), 복생천(福生天), 광과천(廣果天), 무번천(無煩天), 무열천(無熱天), 선현천(善現天), 선견천(善見天), 색구경천(色究竟天), 무상천(無想天)등 구천(九天)이 있는데
> ㄱ.무운천(無雲天) : 이 하늘로 부터는 구름위에 있어 구름이 없는 곳에 있으므로 무운(無雲)이라고 한다. 
> ㄴ. 복생천(福生天) : 이 하늘엔 수승한 복력(福力)으로 태어남으로 복생(福生)이라 한다. 
> ㄷ. 광과천(廣果天) : 사선천(四禪天)중에서 범부가 사는 하늘로는 가장 좋다고 한다.
> ㄹ. 무상천(無想天) : 위의 광과천(光果天)안에 있는 하늘로 이 하늘에 태어나면 모든 생각이 없으므로 무상(無想)이라고 한다.
> ㅁ. 무번천(無煩天) : 욕계(欲界)의 괴로움과 색계(色界)의 즐거움을 모두 여의어 몸과 마음을 번거롭게 하는 일이없는 것으로 첫번째의 하늘이다.   
> ㅂ.무열천(無熱天) : 심경(心境)이 의처(依處)가 없고 청량자재(淸涼自在)하여 일체의 열뇌(熱惱)가 없다.
> ㅅ. 선현천(善現天) : 천중(天衆)의 선묘(善妙)의 과보(果報)가 나타나므로 선현(善現)이라고 한다. 
> ㅇ. 선견천(善見天) : 장애가 없어 시방(十方)을 보는 것이 자재로운 하늘이라고 한다.
> ㅈ. 색구경천(色究竟天) : 색계(色界)중 가장 위에 있는 하늘중 하나이다
> ㅊ. 무상천(無想天) : 마음속에 아무 상념(想念)이 없는 선정(禪定)을 닦아 태어나는 하늘이다. 이상을 색계(色界) 18천(十八天)이라고 하며 그리고 이 색계(色界)는 무번천(無煩天)에서 부터 색구경천(色究竟天)까지의 오천(五天)은 오정거천(五淨居天) 또는 오아함천(五那含天)이라 하여 성문(聲聞) 제삼과(第三果)인 아나함(阿那含)을 증득한 성자(聖者)가 나는 곳이라고도 한다. 그리고 이 색계(色界)는 일정한 지형(地形)이 없고 다만 중생이 그 세계에 태어나고 죽고 하는데 따라 그 거주하는 천궁(天宮)이 현멸(現滅)하는 것이라 하므로 어떤 고정적인 유형색(有形色)을 말할 수는 없다. 색계(色界)로 부터는 남녀(男女)의 구별도 없다고 하니 비록 색계(色界)가 물질적인 세계라고는 하나 선정(禪定)의 깊이에 따른 정신적인 차원에서 받아들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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