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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같이 내가 들었다ㆍ

수행화 1 2114

위대한 관음(觀音)을 찬양(讚揚)함.

계수관음대비주(稽首觀音大悲呪) 원력홍심상호신(願力弘深相好身) 천비장엄보호지(千譬莊嚴普護持)

천안광명변관조(千眼光明邉觀照)  진실어중선밀어(眞實語中宣密語) (번역) 대비주께 머리숙여 절하옵니다.  

원력이 크고 넓어 상호도 좋으신몸 일천팔로 장엄하여 온갖중생 거두시고. 일천눈의 광명으로 온 세상을 살피시며.  

참된말씀 베푸시며 비밀한 뜻 보이시며. 하염없이 자비한 맘 끊임없이 펴심니다.

이것은 관세음보살님의 위대한 모습을 찬양한 글귀이다.

이 찬양의 글귀는 대당삼장법사(大唐三藏法師) 불공삼장(不空三藏) 스님께서 번역한

,,천수천안 관세음보살 대비심 다라니,, 에만 있는 글귀이다.

그러면 왜 관세음보살님께서는 고통받는 우리중생들에게 이러한 대자비를 베푸는 것일까?

관음본연경(觀音本緣經)에 보면 다음과 같은 설화가 있다.

,,옛날 옛적 불가설(不可說) 아승지겁(阿僧祗劫) 남천축(南天竺) 마열바질에 사는 장나(長那)장자와 마나사라(摩那斯羅)부인 사이에서 두 아들이 있었는데 형은 조리(早離)이고 동생은 속리(速離)였다. 형인 조리가 일곱살되던 해 불행하게도 어머니가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삼(3)년이 지난후 그들의 아버지는 비라장자의 딸을 후처로 맞아 들였다. 어느해 큰 흉년이 들어 생활이 어렵게 되자 조리 형제의 아버지는 이웃나라로 무역을 떠나고 새 새어머니가 전처 아들 형제를 돌보게 되었다. 새어머니는 아이들이 점점 미워지기 시작했다. 이 무정한 새 어미는 조리와 속리 형제를 배에 태워 무인고도(無人孤島)에 갔다 버리고 사공과 함께 도망을 쳤다. 두 형제는 굶주림에 지쳐 울면서 서원(誓願)을 하였다. ,,우리 이제 목숨이 다 할것 같다 살려 해도 살 수 없는 우리 신세가 가련하다. 그러나 이 세상에는 우리와 같은 가엾는 사람이 없지 않을 것이다. 부모형제를 잃고 기한(飢寒)에 떠는자 풍랑이 심하여 고생하는자, 독충 악귀에 시달려 고난이 많은자 부처님을 만나지 못하여 해탈을 얻지 못한 자,그런 자들을 위해서 이 다음 생에는 이 산에 주하는 성인이 되어서라도 모든 고통 받는 사람들에게 알맞는 몸을 나투어 구제해 주자.말하자면 불신(佛身) 벽지불신(壁支佛身), 성문(聲聞), 연각(緣覺), 범왕(梵王), 제석(帝釋), 자재천(自在天), 대자재천(大自在天), 천대장군(天大將軍), 사천왕(四天王), 사천왕국의제자(四天王國의第者), 임금(王), 장자(長者), 거사(居士), 제관 宰官), 바라문(婆羅門)등등의 서른두지가지 온갖 몸을 나투어서 그들을 구해주자,, 하고 형제는 손가락을 깨물어 흐르는 피로 옷자락에 유서(遺書)를 남겼다. 이것을 조리.속리 형제가 혈서를 남긴 삼십이응신 서원(三十二應身誓願)이라고 한다. 그후 장나장자는 단나라산에 가서 진두감과(鎭頭甘果)를 무역하여 많은 돈을 벌어 집에 돌아왔으나 사랑하는 두 아들이 없어진지 오래였다는 말을 듣게 된다. 그래서 여기 저기 수소문끝에 결국 무인고도에서 아이들의 시체를 발견하고 또 그 애들이 남긴 혈서서원(血書誓願)을 보고 피눈물을 흘리다가 그도 같은 서원을 발하여 ,,원컨데 나도 모든 악한 중생을 제도하고 조속히 불도를 이루어 지이다,, 하였다. 그뒤 세세생생(世世生生)에 조리는 인도 바라문교의 신노파(神奴派)의 여신(女神)이 되어 백성들을 수호 하다가 불교에 귀의하여 관세음보살님이 되었는되 그때 동생 속리는 대세지보살님이 되고 아버지 장나장자는 석가모니 부처님이 되었으며 두형제를 무인고도에 버렸던 후처는 제바달다(제바달다 - -(부처님에게 여러가지 해를 끼친자)가 되었다 한다. 그들이 죽었던 무인절도는 보타낙가산(補陀落迦山)으로 지금은 세계적인 성지(聖地)로 여겨지고 있다. 대불정수능엄경(大佛頂首楞嚴經) 관음원통장(觀音願通章)에 보면 관세음보살님은 그 후에 꾸준히 정진하여 관세음여래(觀世音如來) 밑에서 수행하고 문(聞), 사(思), 수(修), 삼혜(三慧)를 얻고 두가지 뛰어난 법력을 성취한 것으로 나타난다. 두가지란 첫째 위로 시방부처님의 본래 묘한 깨달음의 마음과 합하여 부처님과 똑 같이 사랑하는 힘 (慈力)이 생기고 둘째는 아래로 온세계 모든 중생과 함께하여 그 중생들과 더불어 불쌍히 여기는 마음(悲心)이 깊어졌다는 것이다. 그로부터 관세음은 열 네가지 무외한 힘(十四無畏力)과 네가지 헤아릴 수 없는 덕(四不思議德)을 갖추었다.열네가지 무외력이란, 첫째는 자기의 소리를 관(觀)하지 않고 관하는 이를 관하므로서 중생의 고통을 벗어나게 하는 것이고, 둘째는 아는 견해를 돌이켜 회복하게 하므로서 불(火)속의 중생을 타지 않게하는 것이고, 셋째는 듣는 것을 돌이켜 회복하게 하므로서 물에 빠진 중생을 구제 하는 것이고, 넷째는 허망한 생각을 끊어 살해하는 마음이 없으므로 귀굴(鬼窟)에 들어가서도 귀신의 해를 입지 않는 것이고, 다섯째는 들음을 익혀 듣고 닦는 지혜가 뚜렷이 들어나므로서 육근(六根)이 맑게 회복되어 살해를 당하게 되어도 칼이 토막토막 부서지게 되는 것이다, 여섯째는 들어(聞)익힌 것이 섬세하고 밝아 법계에 두루 비추어 어두운 성품이 없게 하므로써 야차 등과 함께 있으면서도 그들이 보지 못하는 것이고, 일곱째는 성품이 성스러워지고 듣는것이 되돌아 들어가는 허망한 티끌을 여의었으므로 중생들로 하여금 얽히는것과 고랑, 칼, 오랏줄 같은 것이 몸에 붓지 못하게 하는 것이며, 

[이 게시물은 구경사님에 의해 2018-03-14 19:29:24 자유게시판에서 이동 됨]
1 Comments
수행화 2017.12.05 09:09  
https://youtu.be/SR_IgVZ9TH0


천수경
천수천안관자재보살광대원만무애대비심대다라니 게청

읽고,  듣고,  염불하고, 가슴깊이 담으셔서

부처님의 가피로 늘 행복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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