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수행(修行)의 욧점은
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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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0 18:32
70
연 수행지요 단진범정
然이나 修行之要는 但盡凡情 이언정
별무성해
別無聖解니라
※그러나 수행(修行)의 욧점은 다만 범부(凡夫)의 분별심(分別心)만을 없앨 것이지 그밖에 따로 성인(聖人)이 되어야 한다는 헤아림을 두어서는 안된다.
※ 해의(解義) ※
범부(凡夫)의 정(情)이나 성인(聖人)의 헤아림(解)이 모두가 망견(妄見)때문이니 그 두 가지의 분별견혜(二見)를 다 함께 버려야만 바야흐로 한 성품(一性)에 계합(契合)할 것이다.
71
경 운 미래제중생 심불생허망
經에 云 未世諸衆生이 心不生虛妄하면
불설여시인 현세 즉보살
佛說如是人은 現世에 卽菩薩이라 하시니라
※경(經)에 이르시기를 "말세(末世)의 온갖 중생(衆生)이 마음에 허망심만 내지 않는다면 부처님께서 이와같은 사람을 현세(現世)에 곧 보살(菩薩)이라 할 것이다,,고 하시였다.
※ 해의(解義) ※
마음이 헛되고 거짓되지 않음(不虛妄)은 곧 계정혜(戒定慧)의 힘이다.보(菩)란 각(覺)을 뜻하며 살(薩)은 유정(有情) 곧 중생(衆生)을 뜻하는 범어(梵語)이니, 보살(菩薩)이란 끊임없이 깨달음을 지향하며 법계(法界)를 정화(淨化)하는 향상(向上)의 수행인(修行人)을 가리키는 말이다.
72
무덕지인 불의불계 불호삼업
無德之人은 不依佛戒하야 不護三業하고
방일해태
放逸懈怠하며
경만타인 교량시비 이위근본
輕慢他人하야 較量是非로 而爲根本 하나니라
※덕이 없는 사람은 부처님의 계율에 의지하지 않고 삼업을 잘 지키지도 않는다. 함부로 놀아 게을리 지내며 남을 업신여겨 언제나(매사를) 따지고 시비하는 짓만 일삼고 있을 뿐이다.
※ 해의(解義) ※
계율로서 위에까지의 내용을 종결지음과 동시에 아래 내용을 다시 일으켰다. 한번 심계(心戒)를 파하면 백가지 허물이 한꺼번에 생기기 때문이다. 열반경(涅槃經)에 이르기를 "계(戒)를 파한 비구는 몸에 위신(威神)의 덕(德)이 없어진다,,고 하였다.
연 수행지요 단진범정
然이나 修行之要는 但盡凡情 이언정
별무성해
別無聖解니라
※그러나 수행(修行)의 욧점은 다만 범부(凡夫)의 분별심(分別心)만을 없앨 것이지 그밖에 따로 성인(聖人)이 되어야 한다는 헤아림을 두어서는 안된다.
※ 해의(解義) ※
범부(凡夫)의 정(情)이나 성인(聖人)의 헤아림(解)이 모두가 망견(妄見)때문이니 그 두 가지의 분별견혜(二見)를 다 함께 버려야만 바야흐로 한 성품(一性)에 계합(契合)할 것이다.
71
경 운 미래제중생 심불생허망
經에 云 未世諸衆生이 心不生虛妄하면
불설여시인 현세 즉보살
佛說如是人은 現世에 卽菩薩이라 하시니라
※경(經)에 이르시기를 "말세(末世)의 온갖 중생(衆生)이 마음에 허망심만 내지 않는다면 부처님께서 이와같은 사람을 현세(現世)에 곧 보살(菩薩)이라 할 것이다,,고 하시였다.
※ 해의(解義) ※
마음이 헛되고 거짓되지 않음(不虛妄)은 곧 계정혜(戒定慧)의 힘이다.보(菩)란 각(覺)을 뜻하며 살(薩)은 유정(有情) 곧 중생(衆生)을 뜻하는 범어(梵語)이니, 보살(菩薩)이란 끊임없이 깨달음을 지향하며 법계(法界)를 정화(淨化)하는 향상(向上)의 수행인(修行人)을 가리키는 말이다.
72
무덕지인 불의불계 불호삼업
無德之人은 不依佛戒하야 不護三業하고
방일해태
放逸懈怠하며
경만타인 교량시비 이위근본
輕慢他人하야 較量是非로 而爲根本 하나니라
※덕이 없는 사람은 부처님의 계율에 의지하지 않고 삼업을 잘 지키지도 않는다. 함부로 놀아 게을리 지내며 남을 업신여겨 언제나(매사를) 따지고 시비하는 짓만 일삼고 있을 뿐이다.
※ 해의(解義) ※
계율로서 위에까지의 내용을 종결지음과 동시에 아래 내용을 다시 일으켰다. 한번 심계(心戒)를 파하면 백가지 허물이 한꺼번에 생기기 때문이다. 열반경(涅槃經)에 이르기를 "계(戒)를 파한 비구는 몸에 위신(威神)의 덕(德)이 없어진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