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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의(解義)

수현 0 1108
#13
정명 - 운        아본성      원자     
淨名 - 云호데 我本性이 元自
 
청정        즉시활연        환득본
淸淨하니 卽時豁然하면 還得本

심                        일오    즉지
心하리라 하시고 一悟에 卽至
 
불 지
佛地라 하시며

※정명이 이르기를 "나의 본성은 본래 스스로 깨끗하니 바로 활연히 깨치기만 하면 도리어 본심을 얻으리라,, 하시고 또 "한번 알면 바로 불지에 이르리라,, 하셨다.
 
          ※ 해의(解義) ※
※이것은 본성이 본래 청정함을 강조하여 하신 말씀이다.

#14 
조사 - 운  성자청정        기심착
祖師 - 云 性自淸淨하니 起心着

정        각생정망            망무처
淨하면 却生淨妄하리라 妄無處

소        착자 - 시망        약불생
所하야 着者 - 是妄이니 若不生

심동념        자연무망
心動念하면 自然無妄하리라 하시다.

※조사께서 이르시길 "자성이    스스로 청정한대 마음을 이르켜 맑음에 집착하면 도리어 맑음의 망심이 생길 것이다. 망심이란 일정한 처소가 없어 매달려 집착하는 그 자체가 곧 망심이니 마음을 내어 생각을 움직이지만 않는다면 자연히 망은 없는 것이다.,, 고 하시었다.
 
            ※ 해의(解義) ※
이 대목은 망심(妄心)이  본래(本來) 공적함을 강조하여 하신 말씀이다.

※본래 고요하고 요란함이 둘이 않인데 중생들은 시끄러운 것을 싫어하고 고요한 것을 구할려고 하지만 거기에 집착하면 그것이 곧 번뇌(煩惱)요 요란인 것이다.비유하자면 국수를 버리고 빵을 구하는 것과 같다. 본래 국수나 빵은 똑 같은 밀가루 인데 사람의 생각으로 만듬에 따라 국수도 되고 빵도 되는 것이다. 그것을 국수니 빵이니 구분하여 생각이 따라다니는 것이 천만번이나 변하더라. 번뇌(煩惱)가 곧 보리(菩提)요 무심(無心)이 바로 무경(無境)이며 생사(生死)와 열반(涅槃)이 다르지 않음인데 탐진(貪嗔)의 불꽃과 그림자와 같은 것이다. 지자(智者)는 무심(無心)으로 부처를 구하는데 어리석은 사람은 밖을 향해 달리어 일생을 헛되이 수고롭게 지내며 여래(如來)의 묘정(妙情)을 보지 못한다. 요란한 성품이 본래 비(空)었음을 요달(了達)하면 확탕노탄(鑊湯鑪炭)이 스스로 시원하여 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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