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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법장진언(開法藏眞言)                   
 개법장진언,,은 법장(法藏)을 여는 진언 이라는 뜻이니 ,법장,이란 부처님께서 우리 중생들을 위하여 49년동안 설법하신 8만4천 장(章)의 온갖 진리를 갈무려 있는 경전(經典)을 말하는 것이다. 그 엄숙한 금구성언(金口聖言)을 폄에있어 감히 함부로 펼수 있겠는가, 때문에 ,,옴 아라남 아라다,,이다 중국어(漢文)으로는 (唵 阿羅南 阿羅馱)이다. ,,옴 ,,은 아, 오, 마 생명의 소리, 발생, 유지, 종극 등으로 풀이한다. 이 우주의  만법이 이 한 자(字)에 귀일한다로 보는 것이니 곧 ,무한공덕, 이고 ,,아라남,,은 깊다 (深), ,,아라다,,는 이르다(到)의 뜻이니 이 진언은 깊고 오묘한 진리의 법장을 통달하여 원만히 성취하리라, 는 뜻이다. 이것은 온갖 법을 갈무려 있는 법장을 연다는 것이며 그 진리를 통달한다는 뜻이다. ,개경게,와 함께 경을 열때 경건한 마음으로 외우는 진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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