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마라(閻마婆羅)가
구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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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25 17:50
10. 염마라(閻마婆羅)가 아귀(餓鬼)와 같은 인연(因緣)
부처님께서 비사리(毘舍離) 미후강 언덕 중각강당(重閣講堂)에 계시었다. 그 때 그 성안에 차라(蔗羅)라는 장자(長者)가 있어 배우자를 가려서 아내로 맞아 온갖 음악을 지으면서 오락하고 즐겼다 그러다 부인이 임신을 하자 더러운 냄새로 가까이 할수가 없었다. 남편은 아내에게 물었다. "당신은 먼저는 그렇지 않았는데 지금 무슨 까닭에 이런 더러운 냄새가 나는가.,, 부인이 대답하였다. "이것은 반드시 태안의 어린이 업행(業行) 때문인것 같소.,, 이렇게 하여 십개월이 되자 사내 아이를 낳자 해골만이 맞붙어 여의고 초췌해 형용키 어려운데 또 똥. 오즘을 몸에 바르고 나왔다. 나이 들고 장성하자 집안에 있기를 싫어하고 똥무더기를 탐내고 좋아하여 버리고 떠날 줄 몰랐다. 이 때 그 부모와 모든 친족들은 그의 이러함을 보자 나쁘고 볼수 없어 집에서 멀리 쫓아내고 가까이 하지 못하게 하였다. 그는 곧 나가 똥. 오즘을 찾아 맛난 음식으로 삼았다. 그러자 모든 사람들은 그의 이와 같음을 보고 이름을 지어 염마라(閻婆羅) 귀신(鬼神)이라 불렀다. 이 때 나라안에 모든 외도들이 있어 우연히 만나자 [착하다]고 찬탄하므로 이 말을 듣고 크게 기뻐 기쁨을 이기지 못해 외도들에게 나아가 아뢰었다 "사랑하고 어여삐 여기시와 도에 들어감을 허락하소서.,, 그러자 모든 외도들은 곧 출가시키고 나체로서 몸에 재를 바르고 조촐한 행을 닦도록 하였다. 그러나 염마라는 비록 도에 들기는 하였으나 아직도 똥무더기의 더러운 곳을 탐내었다. 이 때 모든 외도들은 그의 이와 같음을 보고 다함께 꾸짖으며 혹은 매를 때렸다. "너 이 사람아. 무슨 까닭에 이렇게 더러운 것을 즐기느냐.,, 그 때 염마라는 모든 외도들에게 자주자주 꾸짓키고 혹은 매질을 당하였다 "너 이제 이 사람아 무슨 까닭에 이렇게 더러운 것을 즐기느냐.,, 그 때 염마라는 모든 외도들에게 자주자주 꾸짖키고 혹은 매질을 당하므로 버리고 떠나서 강언덕 도량 구멍에 가서 스스로 노닐고 크게 기뻐하였다. 이 때 그 강 언덕에 또 오백의 아귀들이 있어 그 안에 의지해 살다가 염마라가 온것을 보자 몸이 매우 더러운지라 그 안에도 감히 친하게 하는 자가 없었다. 그러나 그는 항상 모든 아귀들을 대하여 스스로 감탄하였다 "내 인간들과 같이 있으니 혹은 꾸짖고 또 매질도 하여 큰 고통을 받았으나 지금 여기서는 꾸짖고 매질함을 당하지 않고 홀로 놀아 크게 기쁘도다.,, 그러자 모든 어귀들은 염마라의 냄새나고 더러움을 보고 모두 버리고 갔다. 이 때 염마라는 모든 아귀들에게 말하였다. " 내 이더러운 몸이 그대들을 의지했음으로 며칠을 지났는데 그대들도 이제 다시 나를 버리고 가니 지금 나만 뒤에 남아 어떻게 살란 말인가. 이렇게 말하고나서 매우 고통스러워 근심과 걱정으로 땅에 쓰러졌다. 이 때 부처님께서 낮과 밤 육시(六時)에 중생들을 관찰하되 "누가 제도될만 한가 이내 가서 제도 하리라.,, 하시고 염마라를 보시자 뭇 반려(伴侶)를 잃고 근심과 걱정으로 고민하다가 기절하여 땅에 쓰러져 있는지라. 곧 구덩이 있는데 나아가 설법(說法)하여 크게 기쁘게 하자 그 염마라는 부처님을 본 즉 모든 근(根)을 걱정하여 광명을 비추되 백 천의 해와 같이 그 몸을 장엄한지라 크게 기쁜 마음으로 몸을 땅에 던지고 아뢰었다. 세존(世尊)이시여 세간에 혹 저희들 같이 천한 사람도 출가할수 있사옵니까. 부처님은 염마라에게 일으셨다. "나의 법(法)에는 높고 낮음으로 출가를 허락하지 않음이 없노라. 그러자 염마라는 이 말을 듣고 부처님께 나아가 아뢰었다. 사랑하고 어여삐 여기시와 도에 들기를 허락해 주시옵소서.,,이 때 부처님께서는 곧 금색의 오른 팔을 들고 일렀다. "잘오너라 비구여 하시자 수염과 머리털리 저절로 떨어지고 몸에는 법복이 입혀져 곧 사문이 되자 위의가 조용하고 마치 십이갈(十二䈓)의 비구와 다름이 없었다. 이미 부처님 은혜를 입고 출가를 성취하자 곧 부처님 앞에서 게송을 읊었다.
"이제 부처님의 은덕을 입어
뜻대로 소원을 이루었다네
냄새나고 더러운 몸 버려
사문의 몸이 됨을 얻었녜.,,
이때 부처님깨서는 염마라애게 알르셨다. " 너는 이제 나의 법가운데 이미 출가 하였으니 부지런히 수행해 생각을 채찍질하면 오래지 않아 아라한과(阿羅漢果)를 이루고 삼명(三明)과 육통(六通)과 팔햬탈 (八解脫)이 갖추어져 모든 천상과 인간들이 다 공경(恭敬)해 우럴으리라. 이 때 모든 비구들은 이 일을 보고 부처님께 아뢰었다. 세존(世尊)이시여 지금 이 염마라비구는 과거에 어떤 업을 짓고 이런 과보를 받았사오며 또 어떤 이연으로써 부처님을 만나 아라한과를 증득 하였사온지 자세히 말씀하여 주옵소서 그러자 부처님께서는 모든 비구들을 위하여 게송을 읊으셨다.
옛적에 지은 선악의 업은
백겁이 지나도 썩지 않네.
죄업의 인연 때문에
이제 이런 과보를 얻었네.
이 때 모든 비구들은 부처님의 이런 게송을 듣고나서 부처님께 나아가 아뢰었다. "미심하여이다. 세존(世尊)이시여. 과거세에 그 인연은 어찌 된 것이온지 오직 원하옵건대 자세히 해설하여 주시옵소서.,, 그러자 부처님께서는 모든 비구들에게 일으셨다. "너희들은 자세히 들으라 내 너희들을 위하여 분별해 말하리라. 이 현겁에 인간의 수명이 사만세(四萬歲)일 때 파라나국에 가라가손타(迦羅迦孫陀)란 부처남께서 출현하시여 모든 비구들을 데리고 유행(遊行)하며 교화하시다가. 보전국(寶殿國)에 이르렀느니라. 그 때 그 나라 왕은 부처님께서 오심을 듣고 크게 기쁜 마음으로 모든 신하들을 데리고 성에서 나와 받들어 맞고 부처님 앞에 나아가 발에 절하고 무릎을 길게 꿇고 부처님께 청하였다. "오직 바라옵건대 부처님이시여 사랑하고 어여삐 여기시와 저의 삼개월 동안 네가지 것의 공양을 받으옵소서 그리고 부처님께서 허락하시자. 그 나라 왕은 부처남께서 허락하심을 알고 이내 곧 부처님과 비구들을 위하여 방사(房舍)를 세우고 한 비구를 청하여 절 주장을 삼고 승(僧)의 일을 관리하게 하였다. 어느날 주장이 밖에 나가고 없는데 나한 비구가 한 사람 그 절안에 들어 왔다. 위의가 조용하여 매우 훌융한지라 절 주장의 신도들이 그의 이와같음을 보고 목욕탕에 모시고 목욕을 하게하고 또 향유(香油)를 그의 몸에발랐다. 이 때 그 절 주장이 밖에서 들어와 이 비구가 량유를 몸에 바른 것을 보고 마음에 질투심을 내어 나쁜 말로 꾸짖었다. "그대는 출가한 사문으로 어찌해 이와 같느냐 마치 그대의 몸에 똥을 바른것 같구나.,, 이런 말을 하자 향유를 바른 그 비구는 마름에 어여삐여김으로 몸을 솟구쳐 허공예서 열 여덟가지 신통을 나투었다. 이 때 그 절 주장은 이 신통 변화를 보고 깊이 뉘우쳐 부끄러움을 내어 그 비구에게 참회하고 사과를 하였다. 이런 일의 인연으로 오백세 동안 몸이 항상 더럽고 냠세가 나서 가히 가까이 할수 없었느니라. 부처님께서는 다시 모든 비구들에게 이르셨다. " 그때 절 주장은 비구로써 나쁜 말로 꾸짖은 사람은 지금의 염마라비구임을 알찌니라. 그 때 일찍이 출가하였고 나한예게 대하여 허물을 참회한 까닭예 지금 나를 만나 출가하고 도를 얻었느니라.,, 부처님꼐서 이 염마라의 이연(因緣)을 말씀하실 때 각각 스스로 몸과 입과 뜻의 업(業)을 두호하여 질투를 버리고 생(生) 사(死)를 싫어하여 수다원과(須陀洹果)와 사다함과(斯陀含果)와 아나함과(阿那含果)와 아라한과(阿羅漢果)등을 증득하기도 하고 또 벽지불(辟支佛)의 마음을 일으키고 또는 위없는 보리(菩提)의 마음을 일으키는 사람도 있었다. 그 때 모든 비구들은 부처님의 말씀을 듣고 매우 기뻐 받들어 행하였다.
부처님께서 비사리(毘舍離) 미후강 언덕 중각강당(重閣講堂)에 계시었다. 그 때 그 성안에 차라(蔗羅)라는 장자(長者)가 있어 배우자를 가려서 아내로 맞아 온갖 음악을 지으면서 오락하고 즐겼다 그러다 부인이 임신을 하자 더러운 냄새로 가까이 할수가 없었다. 남편은 아내에게 물었다. "당신은 먼저는 그렇지 않았는데 지금 무슨 까닭에 이런 더러운 냄새가 나는가.,, 부인이 대답하였다. "이것은 반드시 태안의 어린이 업행(業行) 때문인것 같소.,, 이렇게 하여 십개월이 되자 사내 아이를 낳자 해골만이 맞붙어 여의고 초췌해 형용키 어려운데 또 똥. 오즘을 몸에 바르고 나왔다. 나이 들고 장성하자 집안에 있기를 싫어하고 똥무더기를 탐내고 좋아하여 버리고 떠날 줄 몰랐다. 이 때 그 부모와 모든 친족들은 그의 이러함을 보자 나쁘고 볼수 없어 집에서 멀리 쫓아내고 가까이 하지 못하게 하였다. 그는 곧 나가 똥. 오즘을 찾아 맛난 음식으로 삼았다. 그러자 모든 사람들은 그의 이와 같음을 보고 이름을 지어 염마라(閻婆羅) 귀신(鬼神)이라 불렀다. 이 때 나라안에 모든 외도들이 있어 우연히 만나자 [착하다]고 찬탄하므로 이 말을 듣고 크게 기뻐 기쁨을 이기지 못해 외도들에게 나아가 아뢰었다 "사랑하고 어여삐 여기시와 도에 들어감을 허락하소서.,, 그러자 모든 외도들은 곧 출가시키고 나체로서 몸에 재를 바르고 조촐한 행을 닦도록 하였다. 그러나 염마라는 비록 도에 들기는 하였으나 아직도 똥무더기의 더러운 곳을 탐내었다. 이 때 모든 외도들은 그의 이와 같음을 보고 다함께 꾸짖으며 혹은 매를 때렸다. "너 이 사람아. 무슨 까닭에 이렇게 더러운 것을 즐기느냐.,, 그 때 염마라는 모든 외도들에게 자주자주 꾸짓키고 혹은 매질을 당하였다 "너 이제 이 사람아 무슨 까닭에 이렇게 더러운 것을 즐기느냐.,, 그 때 염마라는 모든 외도들에게 자주자주 꾸짖키고 혹은 매질을 당하므로 버리고 떠나서 강언덕 도량 구멍에 가서 스스로 노닐고 크게 기뻐하였다. 이 때 그 강 언덕에 또 오백의 아귀들이 있어 그 안에 의지해 살다가 염마라가 온것을 보자 몸이 매우 더러운지라 그 안에도 감히 친하게 하는 자가 없었다. 그러나 그는 항상 모든 아귀들을 대하여 스스로 감탄하였다 "내 인간들과 같이 있으니 혹은 꾸짖고 또 매질도 하여 큰 고통을 받았으나 지금 여기서는 꾸짖고 매질함을 당하지 않고 홀로 놀아 크게 기쁘도다.,, 그러자 모든 어귀들은 염마라의 냄새나고 더러움을 보고 모두 버리고 갔다. 이 때 염마라는 모든 아귀들에게 말하였다. " 내 이더러운 몸이 그대들을 의지했음으로 며칠을 지났는데 그대들도 이제 다시 나를 버리고 가니 지금 나만 뒤에 남아 어떻게 살란 말인가. 이렇게 말하고나서 매우 고통스러워 근심과 걱정으로 땅에 쓰러졌다. 이 때 부처님께서 낮과 밤 육시(六時)에 중생들을 관찰하되 "누가 제도될만 한가 이내 가서 제도 하리라.,, 하시고 염마라를 보시자 뭇 반려(伴侶)를 잃고 근심과 걱정으로 고민하다가 기절하여 땅에 쓰러져 있는지라. 곧 구덩이 있는데 나아가 설법(說法)하여 크게 기쁘게 하자 그 염마라는 부처님을 본 즉 모든 근(根)을 걱정하여 광명을 비추되 백 천의 해와 같이 그 몸을 장엄한지라 크게 기쁜 마음으로 몸을 땅에 던지고 아뢰었다. 세존(世尊)이시여 세간에 혹 저희들 같이 천한 사람도 출가할수 있사옵니까. 부처님은 염마라에게 일으셨다. "나의 법(法)에는 높고 낮음으로 출가를 허락하지 않음이 없노라. 그러자 염마라는 이 말을 듣고 부처님께 나아가 아뢰었다. 사랑하고 어여삐 여기시와 도에 들기를 허락해 주시옵소서.,,이 때 부처님께서는 곧 금색의 오른 팔을 들고 일렀다. "잘오너라 비구여 하시자 수염과 머리털리 저절로 떨어지고 몸에는 법복이 입혀져 곧 사문이 되자 위의가 조용하고 마치 십이갈(十二䈓)의 비구와 다름이 없었다. 이미 부처님 은혜를 입고 출가를 성취하자 곧 부처님 앞에서 게송을 읊었다.
"이제 부처님의 은덕을 입어
뜻대로 소원을 이루었다네
냄새나고 더러운 몸 버려
사문의 몸이 됨을 얻었녜.,,
이때 부처님깨서는 염마라애게 알르셨다. " 너는 이제 나의 법가운데 이미 출가 하였으니 부지런히 수행해 생각을 채찍질하면 오래지 않아 아라한과(阿羅漢果)를 이루고 삼명(三明)과 육통(六通)과 팔햬탈 (八解脫)이 갖추어져 모든 천상과 인간들이 다 공경(恭敬)해 우럴으리라. 이 때 모든 비구들은 이 일을 보고 부처님께 아뢰었다. 세존(世尊)이시여 지금 이 염마라비구는 과거에 어떤 업을 짓고 이런 과보를 받았사오며 또 어떤 이연으로써 부처님을 만나 아라한과를 증득 하였사온지 자세히 말씀하여 주옵소서 그러자 부처님께서는 모든 비구들을 위하여 게송을 읊으셨다.
옛적에 지은 선악의 업은
백겁이 지나도 썩지 않네.
죄업의 인연 때문에
이제 이런 과보를 얻었네.
이 때 모든 비구들은 부처님의 이런 게송을 듣고나서 부처님께 나아가 아뢰었다. "미심하여이다. 세존(世尊)이시여. 과거세에 그 인연은 어찌 된 것이온지 오직 원하옵건대 자세히 해설하여 주시옵소서.,, 그러자 부처님께서는 모든 비구들에게 일으셨다. "너희들은 자세히 들으라 내 너희들을 위하여 분별해 말하리라. 이 현겁에 인간의 수명이 사만세(四萬歲)일 때 파라나국에 가라가손타(迦羅迦孫陀)란 부처남께서 출현하시여 모든 비구들을 데리고 유행(遊行)하며 교화하시다가. 보전국(寶殿國)에 이르렀느니라. 그 때 그 나라 왕은 부처님께서 오심을 듣고 크게 기쁜 마음으로 모든 신하들을 데리고 성에서 나와 받들어 맞고 부처님 앞에 나아가 발에 절하고 무릎을 길게 꿇고 부처님께 청하였다. "오직 바라옵건대 부처님이시여 사랑하고 어여삐 여기시와 저의 삼개월 동안 네가지 것의 공양을 받으옵소서 그리고 부처님께서 허락하시자. 그 나라 왕은 부처남께서 허락하심을 알고 이내 곧 부처님과 비구들을 위하여 방사(房舍)를 세우고 한 비구를 청하여 절 주장을 삼고 승(僧)의 일을 관리하게 하였다. 어느날 주장이 밖에 나가고 없는데 나한 비구가 한 사람 그 절안에 들어 왔다. 위의가 조용하여 매우 훌융한지라 절 주장의 신도들이 그의 이와같음을 보고 목욕탕에 모시고 목욕을 하게하고 또 향유(香油)를 그의 몸에발랐다. 이 때 그 절 주장이 밖에서 들어와 이 비구가 량유를 몸에 바른 것을 보고 마음에 질투심을 내어 나쁜 말로 꾸짖었다. "그대는 출가한 사문으로 어찌해 이와 같느냐 마치 그대의 몸에 똥을 바른것 같구나.,, 이런 말을 하자 향유를 바른 그 비구는 마름에 어여삐여김으로 몸을 솟구쳐 허공예서 열 여덟가지 신통을 나투었다. 이 때 그 절 주장은 이 신통 변화를 보고 깊이 뉘우쳐 부끄러움을 내어 그 비구에게 참회하고 사과를 하였다. 이런 일의 인연으로 오백세 동안 몸이 항상 더럽고 냠세가 나서 가히 가까이 할수 없었느니라. 부처님께서는 다시 모든 비구들에게 이르셨다. " 그때 절 주장은 비구로써 나쁜 말로 꾸짖은 사람은 지금의 염마라비구임을 알찌니라. 그 때 일찍이 출가하였고 나한예게 대하여 허물을 참회한 까닭예 지금 나를 만나 출가하고 도를 얻었느니라.,, 부처님꼐서 이 염마라의 이연(因緣)을 말씀하실 때 각각 스스로 몸과 입과 뜻의 업(業)을 두호하여 질투를 버리고 생(生) 사(死)를 싫어하여 수다원과(須陀洹果)와 사다함과(斯陀含果)와 아나함과(阿那含果)와 아라한과(阿羅漢果)등을 증득하기도 하고 또 벽지불(辟支佛)의 마음을 일으키고 또는 위없는 보리(菩提)의 마음을 일으키는 사람도 있었다. 그 때 모든 비구들은 부처님의 말씀을 듣고 매우 기뻐 받들어 행하였다.